지속가능성은 무엇을 만드느냐보다 어떻게 사용하게 하느냐의 문제다.
심준규, 인하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더솔루션컴퍼니비 대표
인류 문명의 ‘호흡기관’은 다름 아닌 에너지 시스템이다. 재생에너지 확대, 원전의 역할 강화, 천연가스의 교량 역할 등 다양한 해법들이 제시되지만, 그 중심 질문은 하나다. “우리는 과연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문명의 산소를 공급할 수 있는가?"
박윤옥, 인하대 연구교수/법무법인 대륙아주 에너지 고문
이제 탄소 경쟁력은 단순히 재생에너지를 많이 확보하는 ‘양’의 게임을 넘어, 이를 어떻게 증명하고 연결하느냐는 ‘구조’의 게임으로 이동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
ESG 경영을 통해서 다가오는 글로벌 규제에 대응하고, 강화되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외적 요구사항에 부합할 수 있도록 내재화 하는 일은 기업의 입장에서 매출의 손실이나, 평판의 하락을 일으키는 리스크에 대비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연경흠, 한국 딜로이트 그룹 One-ESG 소속
친환경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가치로 사회적 책임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
이영준, LG화학 팀장
글로벌 기업들도 재생원료 전환을 경영 전략에 내재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정부는 탈플라스틱 순환경제가 석유화학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탄소 리터러시는 기업의 생존전략이며, 국가 경쟁력을 지키는 최소 안전장치이며, 미래세대의 기회를 보장하는 기반이다.
박희원, 넷제로홀딩스 대표
고용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적 과제이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사회 구성원 모두가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일이라 생각한다.
장희진, 하나금융지주 ESG상생금융팀 부팀장
기후 위기 대응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종류의 과제다. 탄소를 줄이는 데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려면 우리가 왜 하는지(목표와 이유), 어떤 효과가 있는지(감축 효과), 개인에게 어떤 이익과 보상이 있는지(부담과 환급)가 공감대로 형성돼야 한다.
이승일,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명예교수
기후 재난은 이제 경제적 개념인 ‘기후 리스크’로 정의된다. 이는 단순한 피해 복구비를 넘어 농작물 가격 급등, 에너지 비용 상승, 보험 시장 경색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가 경제 전반을 위협한다.
김준범, 트루아공대 교수
화석연료는 유한합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관점이 어떻든, 우리는 새로운 에너지 생산 방식을 찾아야 합니다.
마크 가니어, 영국 보수당 소속 하원의원
ESG는 단지 기업의 규범을 넘어 범사회적 가치로 확산돼야 할 과제다.
최용관, 대한민국ESG위원회 위원장
탄소세는 패권 경쟁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기업은 탄소세를 비용 증가 요인으로 여길 것이 아니라 경영 패러다임 전환의 신호로 해석해야 한다.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 지역 기업, 혁신 기업이 함께 ESG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가 필요하다.
이종현, 한국구매조달학회 부회장
임팩트 투자사가 직접 비즈니스를 하며 근본적인 사회 문제 해결 분야에 투자를 지속하려면 안정적인 재원과 시장이 확보되어야 할 것이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