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디자인은 단순히 심미안적, 실용적인 문제에 그치지 않고 보다, 광범위한 윤리 도덕적인 측면의 책임까지 고려하여야 하며, 전 디자인 과정들이 환경에 대한 충격을 최소화하고, 생태환경의 보존을 최우선하는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이다.
오경혜 , 인덕대학교 리빙세라믹디자인학과 교수
창의성은 예산에서 0하나를 뺄 때 비로소 탄생한다. 두 개의 0을 뺄 수 있다면 그 도시는 진정한 창의도시가 될 수 있다.
자이메 레르네르, 전 브라질 꾸리찌바 시장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가 관련 ESG 이슈에 대응하는 것이 곧 국가경제를 지키는 일이며, 긴 호흡으로 지속가능성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법과 정책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정책질의서> 중
임팩트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진정성과 그 성과를 투명하게 보여주는 데 달려있다.
심상달, 한동대•KAIST 교수
식음료 산업은 일회용 포장에 너무 많이 의존하고 있다. 재사용 가능하고 리필이 가능하며 바다에 안전한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업계의 모든 참여자들이 채택해야 한다.
애쉬튼 커쳐, 배우이자 투자사 사운드벤쳐스 공동설립자
폭염, 가뭄, 산불 등 앞으로 더욱 심각한 기후 영향을 겪게 될 미래세대가 이제 침묵을 거두고 변화의 주체로 나서고 있는 만큼, 정책 결정자들도 이들의 목소리에 실질적인 행동으로 응답해야 할 때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정치적 변화에도 ESG가 지속가능성의 핵심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ESG는 떴다 지는 일시적 트렌드가 아니라 지구사적 거대한 물결이다. 새 정부와 기업들은 잠시 흐트러진 ‘ESG 전열’을 다시금 가다듬어야 한다.
유길주, 인사이트 코리아 발행인
인권은 선언이 아니라 행동이며, 실천은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닌, 서로를 존중하는 일상 속 작은 태도에서 비롯된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