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on lunchbox
오늘 배우는 ESG 키워드
에너지 저장 장치(ESS)
2026.06.24

에너지 저장 장치(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란 전기 에너지를 다양한 형태로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다시 공급하는 장치 또는 기술 시스템을 의미한다. ESS는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의 변동성 문제 해결과 전력망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다. 



ESG / ESG오늘 / 이에스지

[Energy Storage System(ESS) © ESG.ONL/ESG오늘]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그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ESS는 저장방식에 따라 '전기화학적 저장 방식', '기계적 저장 방식', '열 저장 방식'으로 구분된다. 전기화학적 저장 방식은 전기 에너지를 화학적 에너지 형태로 저장했다가 방전 시 해당 에너지를 다시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방식이다.  기계적 저장 방식은 물리적인 힘이나 위치에너지, 운동에너지 등을 이용하여 전기 에너지를 저장하는 방식을 뜻하며, 열 저장방식은 전기 에너지를 냉기나 온기와 같은 열에너지로 변환하여 저장한 뒤 필요 시 냉난방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ESS가 주목받는 핵심적인 배경은 재생에너지의 확대로 볼 수 있다. 태양광과 풍력은 날씨와 시간에 따라 발전량이 불규칙하기 때문에, 남는 전력을 저장했다가 수요가 높을 때 공급하는 ESS가 필수적이다.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세계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ESS 수요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ESS 시장에서 현재 중국의 자동차 부품 제조사 CATL, 전기자동차 생산 기업 BYD와 국내 삼성SDI 등의 기업들이 ESS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24년 7월 삼성SDI는 미국 청정에너지 기업 넥스트에라 에너지에 6.3GWh 규모의 ESS 배터리를 공급하는 약 1조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ESS는 2050년까지 17배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필수 인프라로서 ESG 투자와도 밀접하게 연결된다. 재생에너지와 ESS의 결합은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핵심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by Editor O

이 기사를 공유할게요
확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