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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2025.08.29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Business As Usual)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인위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온실가스 총량 추정치를 말한다. 예를 들어 2030 BAU는 의도적인 감축 노력을 하지 않고 현재 추세를 유지할 시 2030년에 배출될 온실가스 총량을 의미한다.



ESG / ESG오늘 / 이에스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Business as Usual) ⓒ ESG.ONL/ESG오늘]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는 특별한 정책 개입이나 구조적인 변화 없이 현시점의 정책, 경제 활동, 에너지 소비, 기술 수준, 환경 관리 방식 등이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환경, 에너지, 기후 변화 모델링에서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는 개입 전 '기준 상태'로 사용되어, 추가적인 정책이나 기술 혁신이 있을 때의 효과를 비교하는 기준점의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미래의 온실가스 배출, 자원 소비, 경제 성장의 경향을 예측할 수 있으며,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경우 예상되는 부정적 영향도 함께 평가할 수 있다.


2015년 6월, 한국은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 배출전망치(8억 5만 톤) 대비 37%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당시 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적 이행 방안으로 국내 25.7% 감축, 국외 11.3% 감축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2018년 발표한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정안을 거쳐, 2020년 12월 한국은 기존 BAU 방식의 2030 목표를 절대량 방식으로 변경했다. 새로운 목표는 2017년 배출량 대비 24.4% 감축으로 조정되었으며, 이는 국제사회에서 신뢰도가 높은 절대량 기준을 채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는 절대량 대비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정책적 대응이나 기술 혁신의 필요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기준으로서 계속해서 활용될 것이다.


by Editor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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